"말 왜 이렇게 어눌해?"…'마약 입건' GD, 과거 인터뷰 재조명

차유채 기자 2023. 10.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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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불구속 입건 전임에도 "한 문장 말하는 데 몇 번을 이어 붙인 거냐", "편집 안 하면 문장이 제대로 안 이어지는 거 아니냐", "카메라가 부담스러운 거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인터뷰 속도가 느려졌다"며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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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지드래곤(GD) /사진=머니투데이 DB, 유튜브 캡처


그룹 빅뱅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 영상이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지드래곤에 대해 현재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마약 종류 등 구체적 수사 사항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이는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사건과는 별건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캡처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거 올라온 지드래곤의 인터뷰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해 10월 매거진 '엘르'와의 인터뷰에서 제대로 문맥을 잇지 못하며 어눌한 답변을 내놓았다.

그는 다른 영상에서도 한 문장을 말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인터뷰에 미숙한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불구속 입건 전임에도 "한 문장 말하는 데 몇 번을 이어 붙인 거냐", "편집 안 하면 문장이 제대로 안 이어지는 거 아니냐", "카메라가 부담스러운 거면 어쩔 수 없겠지만 인터뷰 속도가 느려졌다"며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지드래곤의 마약 투약 관련 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1년 일본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이번 입건 보도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머니투데이에 "(지드래곤이)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이 어렵다"고 말했다.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지난 6월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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