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푸본 꺾은 정관장 김상식 감독 “먼로 패스 능력 많이 쓰려고 했다”

이웅희 2023. 10. 25.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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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이 대만 챔피언 부폰을 꺾고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관장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폰과의 EASL 첫 경기에서 98–77로 승리했다.

경기 후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선수단에 변화가 많아서 걱정했다. 리그 개막 첫 경기에서 (SK에)졌지만, 오늘 준비를 많이 했다. 국내 선수들이 모두가 열심히 하면서 득점했고 궂은일에 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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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김상식 감독. 사진 | KBL


[스포츠서울 | 안양=이웅희기자] 정관장이 대만 챔피언 부폰을 꺾고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관장은 25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폰과의 EASL 첫 경기에서 98–77로 승리했다. 경기 후 정관장 김상식 감독은 “선수단에 변화가 많아서 걱정했다. 리그 개막 첫 경기에서 (SK에)졌지만, 오늘 준비를 많이 했다. 국내 선수들이 모두가 열심히 하면서 득점했고 궂은일에 임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날 대릴 먼로는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를 풀어주는 역할도 했다. 김 감독은 “먼로를 일부러 그렇게 기용했다. 원래 패스 능력이 있다. 그래서 그 부분을 더 많이 쓰려고 했다. 맥스웰도 피딩 능력이 좋다. 둘 다 잘해줬다”라고 말했다.

EASL과 정규리그를 병행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 김 감독은 “EASL의 경기 수는 6경기다. 하지만 그게 54경기 안에 들어가면 총 60경기다. 쉬는 시간이 많이 없다. 컨디션 조절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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