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론 ‘하문’ 방글라 남부 해안 강타…“3명 숨지고 7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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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하문'(Hamoon)이 방글라데시 남부 해안을 강타하면서 최소 3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간 25일 dpa 통신 등에 따르면 하문은 전날 오후 6시쯤 콕스바자르에 상륙해 방글라데시 해안지역을 통과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지 재난관리당국 관계자는 "지금까지 사이클론 영향으로 콕스바자르 지역에서 3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사이클론 '모카'(Mocha)가 방글라데시를 덮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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