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함 반드시 잠그세요”…골프장 돌며 수천만 원어치 금품 훔친 40대 여성 구속

이영균 2023. 10. 2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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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경찰서는 골프장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북 소재 골프장을 돌며 탈의실 내 잠기지 않은 사물함에서 금품을 훔치는 방식으로 총 8회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서 '주웠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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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함서 시계·현금 등 훔쳐
女, 경찰 조사서 주웠다고 주장

"골프장 사물함 반드시 잠그세요"

경북 영덕경찰서는 골프장에서 명품시계와 현금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40대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경북 소재 골프장을 돌며 탈의실 내 잠기지 않은 사물함에서 금품을 훔치는 방식으로 총 8회에 걸쳐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탈의실에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은 점을 이용해 금품을 훔친 뒤 물품을 되팔아 개인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가 조사에서 '주웠다'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영덕=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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