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인 부부에 염산 추정물 투척 70대 입건

김정대 2023. 10.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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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무안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부부에게 화학약품을 뿌려 다치게 한 7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25일) 오전 9시 20분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 앞 공터에서 50대 B씨 부부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약품을 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 등은 신체에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정대 기자 (kongmye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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