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金' 신유빈 "전지희 만난 것 큰 행운"…'유퀴즈'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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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실전은 기세다' 특집으로 꾸며져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신유빈 선수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 선수와 함께 금메달 쾌거를 이루며 금의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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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실전은 기세다' 특집으로 꾸며져 탁구 금메달리스트 신유빈 선수가 유퀴저로 함께했다.
신유빈 선수는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에서 전지희 선수와 함께 금메달 쾌거를 이루며 금의환향했다.
신유빈 선수는 전지희 선수와 중학생 때부터 호흡을 맞췄다며 "살면서 그런 파트너를 만난 것도 큰 행운이다, 난 운이 좋은 선수다"라고 고백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신유빈, 전지희 선수는 하트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띠동갑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유쾌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어 전지희 선수의 인터뷰 음성이 공개됐다. 전지희 선수는 "전 자신감이 높지 않은 편이다"라고 운을 떼며 "다 괜찮다"라고 말해주는 긍정적인 신유빈의 격려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유빈이가 태어나줘서 같이 복식 하게 돼서 너무 고맙다, 유빈이 없으면 금메달 따는 것 생각 못 할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하며 유빈이가 나중에 올림픽까지 금메달 딸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의 자기들 마음대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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