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지역 사이 더 촘촘히…철도가 거리 좁힙니다
국가철도공단은 국민과 함께하는 철도를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48건의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 한 해에만 총 5조1011억원을 투입해 철도 서비스 수혜 지역을 확대하고 지역 교통수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도권에는 도심과 주요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기 위해 올해 약 2조7380억원을 투입해 23개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체 사업비 규모는 약 26조1743억원에 이른다.
올해 말에 개통하는 경원선(동두천~연천) 복선전철 건설 사업은 경기 동두천시 동두천역에서 연천군 연천역까지 20.9㎞ 구간에 복선 전제 단선전철(장래 복선전철을 감안해 용지를 복선으로 조성하고 궤도·전력·신호 시스템은 단선으로 시행하는 철도건설 방식)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2014년 착공한 이 사업에는 총사업비 4923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5월부터 종합시험운행을 시작해 올해 말 완전 개통할 예정이다.
수도권 주요 거점을 30분 안에 연결하는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3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GTX-A 사업(경기 파주~서울 삼성동)은 2019년 GTX-A·B·C노선 중 가장 빨리 착공했다. 올해 하반기에 전 구간 터널 굴착을 완료하고 내년에 시스템 분야 공사를 완료하는 등 2024년 하반기 개통을 위해 공정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GTX-B(인천 송도~남양주 마석), GTX-C(양주 덕정∼수원) 노선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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