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떠나 여행지까지 교통·놀이 ‘코레일톡’ 하나면 끝

기자 2023. 10. 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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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코레일은 역 창구 발권 승차권을 문자메시지나 휴대폰 알림톡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로 승차권 분실 위험과 종이 소비를 크게 줄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모바일 트렌드에 맞춘 ‘코레일형 MaaS’ 구축으로 새로운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MaaS는 집에서 여행지까지 가는 모든 과정을 코레일톡이라는 하나의 플랫폼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능형 철도교통 서비스로 오프라인 운송수단인 열차 승차권 예약 기능을 넘어 새로운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도약을 꿈꾸고 있다.

코레일톡에 접속하면 기차 승차권 예약뿐 아니라 렌터카·카셰어링 예약, 놀이공원 입장권 구입, 대중교통 정보 등을 한번에 해낼 수 있다. 승하차를 위한 교통약자 도우미 신청과 차내 열차 승무원 호출, 고객센터 상담원과 채팅 상담도 가능하다. 폭우나 폭염 등 자연재해, 각종 장애 발생으로 열차가 지연되면 바로 푸시 알림으로 안내하고 실시간으로 열차 도착 예정 시간을 확인할 수도 있다. 지난달부터는 전국 75개 기차역 주차장의 요금을 코레일톡에서 결제하는 주차요금 사전정산 서비스도 시작했다. 고객이 도착하는 열차 시간에 맞춰 주차 시간을 자동계산하고 요금을 미리 지불할 수 있도록 앱 기능을 개선했다.

역 창구 발권 승차권을 문자메시지나 휴대폰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도 종이승차권을 대체할 수 있는 사소하지만 큰 혁신으로 주목받고 있다. 종이승차권 인쇄에 드는 비용을 최대 30%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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