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제연구원과 전기안전 분야 법령 정비 등 업무협약
기자 2023. 10. 25. 21:54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지난 17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한국법제연구원과 법제업무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전기안전 분야 법령 정비 및 인적 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기안전관리법 제정 이후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변화된 전기안전관리 체계를 신속히 확립하고 선진화된 전기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 공사는 ESS(전기저장장치)와 전기차 충전시설 등 새로운 기술 및 설비의 등장에 따른 위험성을 예측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다.
최근 AI, 사물인터넷(IoT) 기반 검사 방식 변경, 온라인 사용전점검 도입 등 디지털 업무 전환에 따라 발생하는 신규 입법수요 과제에 대해 이번 협약으로 원활히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전기안전 분야 법제 법률자문 및 공동연구는 물론 전기안전관리 제도개선을 위한 국내외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박지현 사장은 “전기안전 분야 법제협력과 연구 활성화를 통해 국가 전기안전관리 체계의 법적 기반을 강화하는 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면서 “국민안심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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