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텍사스서 K-푸드 서포터즈 행사 열고 활동 격려

기자 2023. 10. 25.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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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오른쪽)이 미 텍사스주 제이시 제튼 의원으로부터 10월14일을 텍사스주의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로 선포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전달받고 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지난 14일 미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스카이박스에서 개최된 K-푸드 서포터즈 알룸나이에 참석해 환영사를 통해 K-푸드 서포터즈들의 활동 성과를 격려하고 K-푸드 세계화를 위한 많은 관심과 홍보를 당부했다.

올해 제3기를 맞이한 K-푸드 서포터즈는 K-푸드 애호가인 현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100명을 선발해 운영한다. 총 4단계 홍보 활동 미션을 주고 모든 단계를 적극적으로 활동한 서포터즈 1명을 선발해 명예 서포터즈인 그랜드 앰배서더로 임명했다.

김 사장은 행사장에 참석한 제이시 제튼 텍사스주 하원의원과 라이언 알터 오스틴 시의원에게 직접 한국식품의 가치와 우수성을 설명하고 미국 동서부 지역에 집중된 K-푸드 소비 저변을 텍사스를 중심으로 한 미국 중남부 지역까지 확대되도록 K-푸드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김 사장은 제튼 의원으로부터 10월14일을 텍사스주의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로 선포한다는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전달받고 세계인이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가치 확산에 힘을 모아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데 함께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김 사장은 “현지 외국인 인플루언서들의 K-푸드 체험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이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널리 확산된다면 한국식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함께 전 세계적 K-푸드 열풍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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