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담담하게 패배 되짚은 조성환 감독, "어려운 스케줄, 잘 준비해야 한다"

조남기 기자 2023. 10. 25.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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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가오는 스케줄을 경계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누구나 알고 있듯 축구는 많이 뛴다고, 열심히 한다고, 이기는 경기가 아니다. 골을 넣고 득점을 만들어내야 이기는 경기다. 전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안 좋을 때와 좋을 때가 있는데, 지금 상황은 위기라고 생각한다. 각자 위치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잘 준비해서 K리그1과 FA컵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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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인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다가오는 스케줄을 경계했다.

25일(이하 한국 시각) 오후 7시, 인천에 위치한 인천축구전용구장에서 2023 AFC 챔피언스리그 G조 3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산둥 타이산전이 킥오프했다. 경기 결과는 0-2, 인천의 패배였다. 인천은 후반 13분 크리장, 후반 43분 마루앙 펠라이니에게 거푸 실점했다.

경기 후 조성환 감독은 "누구나 알고 있듯 축구는 많이 뛴다고, 열심히 한다고, 이기는 경기가 아니다. 골을 넣고 득점을 만들어내야 이기는 경기다. 전방에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안 좋을 때와 좋을 때가 있는데, 지금 상황은 위기라고 생각한다. 각자 위치에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잘 준비해서 K리그1과 FA컵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성환 감독은 "리그와 FA컵, 그리고 챔피언스리그까지. 아무리 체력이 좋아도 이런 스케줄이면 로테이션을 가져가야 한다. 그래야 결과도 만들고 부상도 방지한다. 일정에 여러 위험 요소들이 도사리고 있다. 철저하게 상대팀을 분석해야 한다. 여러 가지를 총 망라해서 준비해야 어려운 스케줄에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조성환 감독은 문지환을 교체로 뺀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전반전에 카드를 받았다. 플레이 스타일상 다시 재차 본인의 부주의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봤다. 다음 경기도 마찬가지로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한다. 체력적 안배에 대비해 교체를 했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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