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기후위기 경각심 고취 성과

최희진 기자 2023. 10. 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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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함께 환경교육 사회공헌 행사 ‘지구하다, 페스티벌’ 성황
한화진 환경부 장관(둘째 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편정범 교보생명 사장(여섯 번째)이 지난 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지구하다 페스티벌’에서 환경 쇼트폼 공모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교보생명 제공

교보생명이 지난 23~24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탄소 저감과 친환경을 체험하는 ‘지구하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전 지구적 기후위기 상황에서 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실천 방법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교보생명이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사회공헌사업의 하나다.

행사 개막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 EBS의 인기 캐릭터 펭수, 교보생명의 사회공헌 캐릭터 꿈도깨비 ‘꾸미’ 등이 참석했다. 편 사장은 축사에서 “환경 문제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해야 하는 중요한 활동”이라며 “교보생명은 환경교육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장을 찾은 학생, 시민 등 3000여명은 주제별로 구성된 5개 구역에서 ‘바이 바이 플라스틱’ 캠페인에 참여하거나 탄소 저감 방안 등을 체험하며 환경 보전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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