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전 3연승에 시원한 3골 폭발, 페트레스쿠 감독 “좋은 것만 남은 경기” 대만족[현장인터뷰]

정다워 2023. 10. 2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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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페트레스쿠 감독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좋은 것만 있는 경기다.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도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경기가 많아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한다. 3연승을 하고 있고 훈련도 잘하고 있다. 팀 스피릿이 살아 있다"라며 전북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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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츠서울 | 전주=정다워기자] 단 페트레스쿠 전북 현대 감독이 대승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북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라이언 시티(싱가포르)와의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 경기에서 3-0 대승을 거뒀다.

전북은 2승1패 승점 6으로 2위를 지켰고, K리그1 두 경기를 포함해 공식전 3연승을 달렸다. 지난 6월28일 광주FC와의 FA컵 경기에서 4-0 승리한 후 약 4개월 만에 세 골 이상 차 승리를 거둔 점도 고무적이다.

경기 후 페트레스쿠 감독은 “중요한 경기였는데 경기력에 만족한다. 기회도 많이 만들었다. 부임 후 가장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경기 태도도 좋았다. 골을 더 넣었을 수도 있다. K리그에서도 이렇게 압박하는 경기를 하게 될 것”이라며 경기 내용과 결과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페트레스쿠 감독은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 좋은 것만 있는 경기다. 많이 뛰지 못한 선수들도 들어가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경기가 많아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한다. 3연승을 하고 있고 훈련도 잘하고 있다. 팀 스피릿이 살아 있다”라며 전북 분위기가 살아났다고 강조했다.

9월부터 10월 초까지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선수 5명으로 인해 큰 공백이 발생했던 전북은, 이들의 합류 후 안정감을 찾았다. 페트레스쿠 감독은 “중요한 선수들이 시즌 중에 이탈해 불공평하다고 생각했다. 그래도 좋은 결과를 갖고 돌아왔다. 중요한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모처럼 시원하게 승리한 페트레스쿠 감독은 “3일 간격으로 일정이 있다. 모두가 체력적으로 끌어올려 다양한 선수들을 활용할 수 있다면 오늘 같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쉽지 않은 전북 원정에서 완패를 당한 라이언 시티의 알렉산다르 란코비치 감독은 “전반전에 우왕좌왕했다. 오른쪽 사이드백을 계속 놓쳤다. 집중력도 떨어져 힘들었다”라며 “전북 같은 좋은 팀과 싸웠다. 두 번이나 우승한 강팀이다.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결과를 인정한다. 다음에는 더 좋은 경기력을 보이고 싶다”라고 전북과의 차이 및 패배를 인정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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