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소비자 “가전은 LG”

김상범 기자 2023. 10. 25.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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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쇼핑 랭킹에 ‘최다’
평균 별점도 가장 높게 줘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 중에서 국내 소비자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제품을 보유한 기업은 LG전자로 조사됐다.

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 8월28일∼9월26일 ‘네이버쇼핑 랭킹순 톱 300’에 해당하는 12개 가전 품목군 총 3600개 제품 중에 LG전자 제품이 586개로 가장 많았다.

삼성전자가 490개 제품으로 2위에 올랐고, 필립스가 102개 제품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네이버는 물론 네이버를 통해 공유되는 쿠팡 등 다양한 인터넷 쇼핑 플랫폼의 소비자 리뷰 총 571만268건, 별점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LG전자는 냉장고 카테고리 상위 300개 제품 중 124개가 포함됐다. 세탁기·건조기 품목에서는 전체의 절반이 넘는 158개가 랭크됐고, 청소기(40개), 계절 가전(34개) 등 품목에서도 많은 제품이 상위 그룹에 이름을 올렸다.

평균 별점도 LG전자가 가장 높았다. LG전자 제품의 평균 별점은 4.85점, 삼성전자는 4.84점이었다. 소비자 리뷰 수에서는 삼성전자가 38만7700건으로 1위를 차지했고, LG전자(26만6463건), 필립스(22만3222건) 등이 뒤를 이었다.

김상범 기자 ksb123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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