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산 대관람차’까지 나왔다... ‘꿀잼도시’ 청주 마스터플랜 마련 시급

홍우표 2023. 10. 25. 2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앵커> 최근 청주시가 청주랜드와 명암타워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우암산에 대관람차를 설치하자는 제안까지 나오고 있어 이번 기회에 우암산과 명암타워, 청주랜드와 산성옛길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세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은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반 안정성이 있는 우암산에 대관람차를 설치해 청주의 랜드마크로 삼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최근 청주시가 청주랜드와 명암타워 등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하고 있습니다.

의회에서는 우암산에 대관람차를 설치하자는 제안까지 나오고 있어 이번 기회에 우암산과 명암타워, 청주랜드와 산성옛길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세울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홍우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최근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은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반 안정성이 있는 우암산에 대관람차를 설치해 청주의 랜드마크로 삼자는 제안을 했습니다.

웬 우암산에 대관람차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청주시 내부에서도 이미 검토중인 사안으로 최대 6천억원이란 막대한 설치비용이 가장 큰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

그런데 대관람차 설치까지 언급이 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청주 관광을 대표할 만한 상징성있는 무엇이 없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청주시가 최근 공을 들이고 있는 것은 이미 유원지화 돼 있는 청주랜드와 명암타워에 대한 관광자원화입니다.

명암타워는 이미 관련용역이 끝났지만 추가 활용방안을 찾고 있고,

청주랜드의 경우 어린이 놀이체험시설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용역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10년째 일반의 이용이 기대에 못미치고 있는 산성옛길에 대에서는 익스트림스포츠 민자유치까지 추진되고 있습니다.

증평 벨포레보다 유리한 접근성과 지형조건을 갖고 있어 2.5km 길이의 세계최장 루지와 짚라인 코스로 적합하다는 것이 민간제안의 주요내용입니다.

<인터뷰> 손우한 청주시 관광유치팀장
"시설투자비 회수가 빠르니까 일반적으로 민간에서 투자하기는 수월한 상황이죠, 경제성도 나오고. 벨트가 구성이 된다면은 산당산성 옛길하고 청주동물원, 청주랜드, 명암타워 여기가 반나절 코스가 (됩니다.)"

공교룝게 이 곳은 모두 우암산에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연계관광의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이 자동차로 10분 거리에는 1천억원의 복합캠핑장 건설도 추진되고 있습니다.

우암산 관광개발에는 그림자처럼 보존의 필요성이 따라붙고 환경단체 등의 반발도 예상되는만큼 이번 기회에 청주 우암산 관광개발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정밀하게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CJB 홍우표입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