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이중주차 차량 밀고 있는 저 남성 누구?…“우리 아파트 주민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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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이중주차 자제' 당부 안내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차를 밀고 있는 사진이 쓰여 시선을 모은다.
조 전 장관은 25일 페이스북에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라는데"라고 쓰며 '이중주차 자제 안내문에 조국 전 장관 사진이?'란 제목의 관련 보도 기사를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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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대구 한 아파트 단지에 붙은 ‘이중주차 자제’ 당부 안내문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차를 밀고 있는 사진이 쓰여 시선을 모은다.
조 전 장관은 25일 페이스북에 "대구시 수성구 아파트라는데…"라고 쓰며 ‘이중주차 자제 안내문에 조국 전 장관 사진이?’란 제목의 관련 보도 기사를 공유했다.
대구 수성구 매호동 한 아파트 승강기 내부에 게시된 안내문이라고 한다.
해당 안내문은 '본인만 편하자고 상습적으로 이중주차를 하는 주민이 있어 불쾌하다는 민원이 자주 접수된다'며 경사로 이중주차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안내문 하단에는 검은색 차량을 밀고 있는 양복 차림의 한 남성의 사진이 게시됐다. 이중주차로 가로막힌 차량을 빼기 위해 누군가는 애 써야한다는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취지로 보인다.
그런데 해당 사진은 2019년 8월 당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였던 조 전 장관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 집에서 나와 인사청문회준비단 사무실로 출근하기 위해 아파트 주차장에 이중주차된 차량을 밀고 있는 모습을 한 언론사가 찍은 것이다.
이에 대해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은 '사진 속 인물이 누구인지 모른다', '우리 아파트 입주민은 아니다'라고 말해 조 전 장관을 알아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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