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라이언시티 3-0 완파…인천은 최강희 감독의 산둥에 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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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가 안방서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를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 라이언시티전에서 3-0으로 이겼다.
계속 공세를 높인 전북은 전반 33분 상대 자책골로 2-0으로 달아났다.
전북은 박재용의 헤딩이 골대를 때리는 등 더 이상 추가골을 넣진 못했으나 3골차 완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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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전북 현대가 안방서 라이언시티 세일러스(싱가포르)를 완파하고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북은 2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 라이언시티전에서 3-0으로 이겼다.
2승1패(승점 6)가 된 전북은 한 경기 덜 치른 방콕 유나이티드(2승·승점 6)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라이언시티는 1승2패로 3위다.
전북은 킥오프 5분 만에 아마노 준의 선제골로 기세를 올렸다. 아마노는 박스 밖에서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계속 공세를 높인 전북은 전반 33분 상대 자책골로 2-0으로 달아났다. 박스 오른쪽을 돌파한 이동준이 올린 크로스가 문전에 있던 탄의 발을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전북의 상승세는 후반에도 이어졌다.
전북은 후반 12분 문선민이 쐐기골까지 터트렸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상대 골키퍼의 손을 맞고 문선민에게 향했고 그는 놓치지 않았다.
승기를 잡은 전북은 박진섭과 김진수를 빼고 백승호, 정우재 등을 투입하며 여유있는 경기를 했다.
전북은 박재용의 헤딩이 골대를 때리는 등 더 이상 추가골을 넣진 못했으나 3골차 완승을 따냈다.
인천에서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산둥 타이산(중국)에 0-2로 덜미를 잡히며 ACL G조 조별리그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창단 20년 만에 처음 ACL 무대에 나선 인천은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를 4-2, 카야(필리핀)를 4-0으로 연파했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2승1패(승점 6).
과거 전북을 이끌었던 최강희 감독이 지휘하는 산둥은 2승1패(승점 6)가 됐다. 이날 카야를 3-0으로 물리친 요코하마도 같은 승점 6이 되며 G조는 혼전 양상이다.
인천은 초반 제르소 등을 앞세워 공세에 나섰으나 산둥 골키퍼 왕다레이의 선방에 잇따라 막혔다. 문지환의 헤더는 골대를 맞는 등 운도 따르지 않았다.
전반전을 0-0으로 팽팽하게 마친 인천은 후반전에 무너졌다.
산둥은 후반 13분 모이세스의 패스를 받은 크리장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뽑아냈다.
인천은 민경현, 천성훈 등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으나 쉽게 골문을 열지 못했다. 오히려 후반 42분 펠라이니에게 추가골을 얻어맞고 패했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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