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줍다 실종된 60대 남성 숨진 채 발견…구조견이 시신 찾아

정다빈 2023. 10. 25.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7세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명구조견 '태공', 투입 2시간 만에 시신 발견
사진 = 연합뉴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25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천마산에서 나무에 걸려 숨져있는 67세 A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천마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돼 가족으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된 상태였습니다.

경찰의 공조 요청을 받고 수색에 나선 소방당국은 오늘 오후 1시쯤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다빈 디지털뉴스 기자 chung.dabin@mbn.co.kr]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