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전북에 '완패' 인정한 라이언시티 란코비치 감독 "확연한 차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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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시티(싱가포르)의 알렉산다르 란코비치 감독이 전북 현대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전북은 ACL 우승 경험이 있는 강팀"이라던 란코비치 감독은 "전북과 차이가 확연했다는 걸 인정한다. 라커룸에서도 선수들과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며, 경기력에서도 차이를 보인 걸 인정한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할 것"이라며 4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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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전주)
라이언시티(싱가포르)의 알렉산다르 란코비치 감독이 전북 현대와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전북은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리그 F조 3차전 홈경기에서 라이언시티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뒀다.
란코비치 감독은 경기 종료 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특히 전반전에 우왕좌왕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실점을 내준 뒤 선수들의 경기 집중도가 떨어져서 이를 바로 잡는 게 힘들었다"라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수준 차이가 확연했던 90분이다. 라이언시티는 이날 경기 내내 전북의 공격에 고전했다. 란코비치 감독도 패배가 합당한 결과였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전북은 ACL 우승 경험이 있는 강팀"이라던 란코비치 감독은 "전북과 차이가 확연했다는 걸 인정한다. 라커룸에서도 선수들과 이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 결과를 받아들이며, 경기력에서도 차이를 보인 걸 인정한다. 다음에는 좀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할 것"이라며 4차전 승리를 다짐했다.
라이언시티는 4차전에서는 홈에서 전북을 만난다. 이날 경기가 좋은 교훈이 될 터. 이에 대해 란코비치 감독은 "지난 경기에서 몇 차례 승리하면서 선수들의 정신력이 해이해졌던 것 같다"라고 냉정한 진단을 내리면서 "생각지도 못한 변수도 있었다. 잔디와 날씨 등 원정 경기를 치르면서 차이점이 있다는 걸 감안해서 다음 경기에 임했으면 좋겠다"라며 정신력과 현지 적응력을 선수들에게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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