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MZ노조, 기존 노조 비판…"감사·엄벌해야"

서울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제3노동조합인 올바른노조가 기존 양대 노조 간부들의 근로시간면제 제도 준수 위반과 관련해 감사원 감사와 위반자 엄중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올바른노조는 서울시 감사를 통해 드러난 타임오프 근무 실태를 두고 "불법적인 관행이었다"며 "관계자들을 처벌하고, 노동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감사원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연합교섭단은 사측에 인력감축 계획 철회를 요청하며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인데, 올바른노조는 파업에 반대하지 않는다면서도 "파업을 강행할 명분이 없다"고 비판한 바 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서울지하철 #올바른노조 #타임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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