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또? 이선균으로 시작된 '마약 의혹'..'발칵 뒤집어진' 연예계 [SC리뷰]

김수현 2023. 10. 25. 2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선균으로 시작한 마약 수사에 지드래곤까지 불구속 입건 돼 조사를 받게 됐다.

25일 뉴스1 측은 "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은 "이선균을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여 지드래곤을 특정해 조사를 벌여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최근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이선균으로 시작한 마약 수사에 지드래곤까지 불구속 입건 돼 조사를 받게 됐다.

25일 뉴스1 측은 "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경찰은 "이선균을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여 지드래곤을 특정해 조사를 벌여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면서도 "수사 중인 사안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 검찰 모발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검찰은 지드래곤의 대마초 흡입 혐의가 인정되지만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대마초 흡연량이 많지 않다는 이유를 들어 기소유예 처분했다.

경찰은 이선균 사건과 관련해 총 8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았다고도 전했다.

최근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은 "연예인이라는 것 이외에 어떠한 정보도 공개할 수 없다"며 직업군, 성별, 혐의 내용, 투약한 마약 종류 등 사실관계는 모두 공개할 수 없다고 했지만 대중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연예인'이라는 것만으로도 파장이 크다.

경찰은 이선균에 대한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휴대폰 포렌식 작업에도 나선다. 또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현재 이선균에게 제기되고 있는 의혹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며, 앞으로 진행될 수 있는 수사기관의 수사 등에도 진실한 자세로 성실히 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선균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의 실장 B씨는 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B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밖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이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선균이 투약한 마약의 종류와 투약 횟수 등을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이선균을 상대로 시약 검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shyu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