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여자)아이들 출신 서수진 복귀하나…퍼포먼스 영상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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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학교 폭력)' 의혹으로 (여자)아이들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던 서수진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3월 (여자)아이들을 떠난 서수진.
서수진이 "나는 떳떳하다"면서 서신애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하자 서신애는 서수진이 중학교 시절 무리와 함께 몰려다니며 자신을 향해 욕설을 하고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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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학교 폭력)’ 의혹으로 (여자)아이들을 탈퇴하고 활동을 중단했던 서수진이 복귀를 준비 중이다.
지난 2021년 2월 ‘학폭’ 의혹이 불거진 후 활동을 중단하고 이듬해 3월 (여자)아이들을 떠난 서수진. 연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던 그는 지난 6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신생 소속사 BRD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체결하고 솔로 데뷔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25일 유튜브 채널 ‘SOOJIN’을 통해 퍼포먼스 영상이 공개됐다. 약 1분 길이의 흑백 영상에서 서수진은 카메라를 지그시 바라보며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해당 채널은 지난 20일 개설됐으며 트위터 계정도 생성됐다. 본격적으로 활동 복귀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수진은 2021년 2월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온라인상에 올린 폭로글로 인해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됐다. 서수진 측은 학폭이 아닌 말다툼이었으며 폭행을 가한 적도 없다고 반박했다.
서수진과 당시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누리꾼을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하지만 불송치(혐의없음) 결과가 나오자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면서 전속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논란 당시 서수진과 동창인 배우 서신애도 SNS에 “변명할 필요 없다”고 의미심장한 글을 남겨 더욱 의혹을 키웠다. 서수진이 “나는 떳떳하다”면서 서신애에게 명확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하자 서신애는 서수진이 중학교 시절 무리와 함께 몰려다니며 자신을 향해 욕설을 하고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수진과 실제로 대화를 나눈 적은 없었고 일방적인 모욕을 당했다”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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