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서 양해각서 10건 체결… “K-문화까지 전파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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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카타르상공회의소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개최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총 1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된 성과들이 계약, 프로젝트 등 가시적 성과로 발전하고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카타르 전략협의회'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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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와 카타르상공회의소가 25일(현지시간) 카타르에서 개최한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총 10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방문규 장관과 하마드 빈 알타니 카타르 통상산업부 장관이 임석한 포럼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에스더블유엠과 카타르 프로토콜캐피탈은 자율주행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밖에 의료 2건, 문화 1건, 스마트팜 2건 등 총 6건의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산업부는 “우리 기업이 카타르의 의료 및 식량안보는 물론 자율주행과 같은 첨단기술, 우리 문화까지 카타르에 널리 전파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플랜트 분야에서는 대모엔지니어링과 카타르빌딩컴퍼니가 신규 사업 수주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 우리 기업들의 수출과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카타르 개발은행은 금융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에 체결된 성과들이 계약, 프로젝트 등 가시적 성과로 발전하고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한·카타르 전략협의회’와 ‘한·중동 경제협력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동수 기자 d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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