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마산에 밤 주우러 간다던 60대男…실종 일주일만에 나무에 걸려 숨진채 발견

곽선미 기자 2023. 10. 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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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천마산 5부 능선에서 나무에 걸린 채 숨져 있는 60대 남성 A 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실종 일주일이 지나도 A 씨를 찾지 못하자,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쯤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 씨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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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이미지. 연합뉴스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 실종됐던 60대 남성이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2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에 있는 천마산 5부 능선에서 나무에 걸린 채 숨져 있는 60대 남성 A 씨를 인명구조견이 발견했다.

당국은 지난 18일 오전 8시쯤 천마산으로 밤을 주우러 간 A 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합동 수색작업을 벌였다.

실종 일주일이 지나도 A 씨를 찾지 못하자,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시쯤 경기북부 특수대응단 소속 인명구조견 ‘태공’을 투입해 약 2시간 만에 A 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적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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