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현, 아버지와 첫 동반 출연 “쌍수 실패 의혹 풀었다”(옥탑방)

김지은 기자 2023. 10. 2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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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옥탑방’ 김소현이 쌍수 실패 의혹을 풀었다고 밝혔다.

김소현은 25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쌍수 실패 의혹이 많다. 아빠랑 같이 나와서 눈에 대한 의혹을 풀게 됐다”고 말했다. 김소현은 아버지 신장내과 의사 김성권과 첫 동반 예능 출연이라고 밝혔다.

김소현은 아버지의 목소리가 좋다는 말에 “아빠가 서울대 의대, 엄마와 여동생이 서울대 음대, 남동생은 서울대 의대를 나왔다”라고 답했다. 또 김소현은 “아들이 의대에 가면서 전문용어를 사용한다. 가만히 들어보면 소변을 세 번 봤고 내 피는 빨간색이고 같은 말을 전문용어로 하니까 못 알아듣겠더라”며 “준호 씨가 의학 드라마를 열심히 보고 공부를 했다. 그런데 아버지는 내과인데 외과 얘기를 했다”고 웃었다.

‘자네는 신촌가서 먹게’라는 유행어에 대해 김소현은 “‘라디오스타’에 나가서 유세윤 씨가 장난을 친 것이다. 그런데 아빠가 진짜 하신 말이라고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다”라며 “아빠가 직접 하는 것을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김소현의 아버지는 “자네는 신촌 가서 먹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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