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사' 히든카드 박정민·지수 신들린 콤비…극장 술렁

조연경 기자 2023. 10. 25.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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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을 술렁거리게 만든 콤비다.

누적관객수 200만 명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김성식 감독)'에서 특별한 특별출연으로 주목도를 높인 박정민과 블랙핑크 지수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여전히 뜨겁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 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다양한 명장면을 낳은 이번 작품에서 말 그대로 신들린 연기를 보여준 선녀무당 박정민과, 신비로운 매력의 선녀 지수의 특별한 콤비 플레이 역시 관객들이 꼽은 명장면으로 회자되며 사랑 받고 있다.

용한 신력을 지닌 선녀무당은 천박사팀을 도와 날카로운 조언을 건네는 인물로, 박정민은 능청스러우면서도 흡인력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지수는 선녀 역을 맡아 귀신을 보는 유경의 특별한 능력을 알아차리고 극에 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캐릭터 특유의 신비로운 분위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짧은 장면에도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 시키며 깊은 인상을 남긴 박정민과 지수의 반전 호흡에 관객들은 '박정민 선녀무당 연기 좋아서 3번 관람함' '박정민은 연기가 아니라 그냥 신들린 듯' '지수 선녀 나올 때 객석이 술렁일 정도로 아름다웠어요' '지수, 박정민 배우님 연기 대박' '특별 출연한 지수랑 박정민 배우님 덕분에 지루하지 않았어요' 등 만족도 높은 호평을 쏟아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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