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 참석…“46억 불 계약·MOU”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 분야를 넓혀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양국 기업·기관은 총액 46억 달러, 우리 돈 7조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현지시각 24일 카타르 도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MOU, 계약 등을 통해 46억 달러(약 7조 원) 이상의 수출,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타르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양국 기업인들을 만나, 협력 분야를 넓혀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양국 기업·기관은 총액 46억 달러, 우리 돈 7조 원 규모의 양해각서(MOU)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 25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LNG 도입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면서, 선박·터미널 등 LNG 전후방 산업으로 협력의 외연을 넓히고, 더 나아가 에너지 신산업, 전력 기자재 등 에너지 산업 전반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자"고 말했습니다.
이번 비즈니스포럼을 계기로, HD현대중공업과 카타르 국영회사 카타르에너지 간에 체결된 39억 달러 규모의 LNG 운반선 17척 건조 계약 등을 포함해, 모두 12건의 MOU(양해각서)가 체결됐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현지시각 24일 카타르 도하에 마련된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MOU, 계약 등을 통해 46억 달러(약 7조 원) 이상의 수출, 수주 성과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순방에서 사우디 156억 달러, 카타르 46억 달러 등 총 202억 달러 규모의 성과가 있었다"며 "총 63건의 MOU와 계약을 체결했는데, 압도적인 비중이 '사우디 비전 2030', '카타르 국가 비전 2030'과 관련된 새 협력 분야에서 이뤄졌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 수석은 "정상 순방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과 수주를 지원하고, 국내 투자를 유치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며 "후속조치에 즉각 착수해, MOU와 상담 실적 등이 빠른 시일 내에 구체적인 수출과 수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우한솔 기자 (pin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국감장 불려온 ‘탕후루’ 회사…“영양성분표시 곧 시행”
- [현장영상] 변화와 혁신 강조한 인요한 “첫 일정은 5·18 추모식”
- 거미줄 지하 터널 곳곳에 숨겨 놓은 인질…아직 협상은 평행선
- [단독] 현직 경찰관 ‘폭행’ 혐의로 조사…“출근길 시비에 시민과 몸싸움”
- [현장영상] 4대강 강천보 찾은 MB…“4대강 정치적 이용 안 돼”
- [단독] 포천서 하교하던 고교생 둔기로 가격…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우리 오늘 죽는 거예요?”…가자지구 탈출 실패한 CNN 프로듀서 가족 [현장영상]
- ‘30년 내 80%?’ 日기자가 파헤친 지진 예측 오류 [특파원 리포트]
- 서울 대학가 150여 채 ‘전세 먹튀’…빈 집에선 공유 숙박 영업
- 탈출구 없는 방탈출 카페…비상구 없고 화재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