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순천 선거구 쪼개기’ 위헌 여부 내일 선고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21대 총선 당시 순천시 해룡면을 광양곡성구례와 통합한 선거구 획정안이 헌법에 위배됐는지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내일 나옵니다.
헌법재판소는 원칙적으로 금지된 선거구 쪼개기를 허용한 것은 선거권과 평등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순천 지역 시민단체가 제기한 헌법소원 심판청구에 대해 내일 선고할 예정입니다.
광주시교육청 “인맥 사칭 계약 유도 주의” 공문
광주시교육청이 최근 교육청 내 인맥을 사칭하며 부적절한 계약을 유도하는 사례에 주의할 것을 당부하는 공문을 일선 학교에 보낸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지난 10일 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내 특정인 인맥 관계를 사칭해 학교와 기관을 상대로 부적절한 시설사업 계약을 유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면서 각별히 주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발송했고, 이에 대해 광주교사노조는 성명을 내고 자체 감사를 통해 비위자를 적발해 중징계하고 업자를 수사 의뢰하는 것이 답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약’ 신고 1년 새 4배 늘어…검거 5배 증가
광주경찰청에 접수된 마약 의심신고와 검거 건수가 지난해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올해 9월 기준 '마약 의심' 신고 건수가 304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건에 비해 4.1배 증가했고, 112신고에 따른 검거 건수는 올해 56건으로 지난해 11건에 비해 5배가량 늘었다고 밝혀습니다.
지인 부부에 염산 추정물 투척 70대 입건
무안경찰서는 평소 알고 지내던 부부에게 염산을 뿌려 다치게 한 70대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오늘 오전 9시 20분쯤 무안군 현경면의 한 주택 앞 공터에서 50대 B씨 부부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화학약품을 뿌려 화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국감장 불려온 ‘탕후루’ 회사…“영양성분표시 곧 시행”
- [현장영상] 변화와 혁신 강조한 인요한 “첫 일정은 5·18 추모식”
- 거미줄 지하 터널 곳곳에 숨겨 놓은 인질…아직 협상은 평행선
- [단독] 현직 경찰관 ‘폭행’ 혐의로 조사…“출근길 시비에 시민과 몸싸움”
- [현장영상] 4대강 강천보 찾은 MB…“4대강 정치적 이용 안 돼”
- [단독] 포천서 하교하던 고교생 둔기로 가격…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우리 오늘 죽는 거예요?”…가자지구 탈출 실패한 CNN 프로듀서 가족 [현장영상]
- ‘30년 내 80%?’ 日기자가 파헤친 지진 예측 오류 [특파원 리포트]
- 서울 대학가 150여 채 ‘전세 먹튀’…빈 집에선 공유 숙박 영업
- 탈출구 없는 방탈출 카페…비상구 없고 화재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