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는 '바비' 11월 1일 IMAX 개봉…보너스 추가
조연경 기자 2023. 10. 25. 20:27
극장에서 다시 만나게 된 '바비'다.
지난 7월 공식 개봉했던 영화 '바비'가 내달 1일 IMAX 재개봉을 확정했다.
국내에서는 아쉬운 스코어를 남겼지만,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바비'는 2023년 글로벌 최고 흥행작, 워너브러더스 역사상 프렌차이즈 영화 제외하고 역대 최고 오프닝 스코어 달성, 여성 감독 단독 연출 작품 중 최초로 10억 달러 흥행 수익 돌파 등 수 많은 기록을 세우며 영화 흥행 역사를 뒤바꾼 작품 반열에 올랐다.
IMAX 재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는 영화 초반 오프닝 장면 속 바비(마고 로비)의 당당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IMAX 포맷은 영화에 대한 몰입감을 극대화하는 커다란 스크린과 웅장한 사운드를 모두 즐길 수 있기에 '바비' 만의 화려한 색감은 물론 두아 리파, 샘 스미스, 빌리 아일리시 등 최고의 팝스타들이 참여한 OST를 보다 더욱 짜릿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
특히 이번 IMAX 버전에서는 연출을 맡은 그레타 거윅 감독의 그리팅 영상을 비롯해 본편 마지막에 보너스 콘텐트가 추가될 예정으로 더욱 치열한 예매 전쟁을 예고할 것으로 보인다.
'바비'는 원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바비랜드에서 살아가던 바비가 현실 세계와 이어진 포털의 균열을 발견하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켄과 예기치 못한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일부터 전국 IMAX관에 걸린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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