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부산 예년보다 온화한 가을…내일 아침 안개 주의
KBS 지역국 2023. 10. 25. 20:19
[KBS 부산]가을의 한가운데 답게, 일교차가 연일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온화한 한낮에 맞춰서 옷차림을 준비하시기보다, 아침저녁에 불어오는 쌀쌀한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겉옷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부산은 14도로 출발해, 낮 기온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이렇게 평년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사이 안개가 꼈다가, 해가 뜨면 흩어지기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있고요.
내일 아침 많은 지역이 11-12도 안팎으로 쌀쌀하게 시작했고요,
낮 기온은 양산 25도, 김해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합니다.
모레 오후부터 부산과 울산, 거제 동쪽 해안에선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남은 한 주동안 별다른 강수소식은 없습니다.
대체로 맑아서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정보였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국감장 불려온 ‘탕후루’ 회사…“영양성분표시 곧 시행”
- [현장영상] 변화와 혁신 강조한 인요한 “첫 일정은 5·18 추모식”
- 거미줄 지하 터널 곳곳에 숨겨 놓은 인질…아직 협상은 평행선
- [단독] 현직 경찰관 ‘폭행’ 혐의로 조사…“출근길 시비에 시민과 몸싸움”
- [현장영상] 4대강 강천보 찾은 MB…“4대강 정치적 이용 안 돼”
- [단독] 포천서 하교하던 고교생 둔기로 가격…30대 남성 현행범 체포
- “우리 오늘 죽는 거예요?”…가자지구 탈출 실패한 CNN 프로듀서 가족 [현장영상]
- ‘30년 내 80%?’ 日기자가 파헤친 지진 예측 오류 [특파원 리포트]
- 서울 대학가 150여 채 ‘전세 먹튀’…빈 집에선 공유 숙박 영업
- 탈출구 없는 방탈출 카페…비상구 없고 화재 취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