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4, 신규 콘텐츠 '악몽 연료' 깜짝 공개

신규 콘텐츠 추가 암시...한국 시간으로 10월 28일 공개

디아블로4가 공식 SNS에 신규 콘텐츠로 추측되는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블리자드는 "악몽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악몽 연료'에 대비하세요. 그리고 악몽의 영웅이 되십시오"라는 문구와 함께 티저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는 의문의 여성이 등장해 신규 콘텐츠 추가를 암시했다.

영상 속에 등장한 레슬리 엘리스 박사는 "우린 모두 악몽을 컨트롤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디아블로의 세계를 꿈으로 가져오고, 이를 마스터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엘리스 박사는 실제로 캐나다 밴쿠버에서 15년 동안 심리 상담 및 치료를 하고 있는 치료사다. 임상 심리학 박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트라우마와 꿈에 관련된 다양한 이론을 발표했다. 

영상을 시청한 유저들은 다양한 의견을 내놓고 있다. 가장 신빙성이 높은 의견은 악몽 던전 단계 확장과 던전 속성을 변경하는 소모 아이템이다. 악몽 던전은 이전 시즌까지 엔드 게임 콘텐츠였으나 우두머리가 등장하면서 하위 콘텐츠로 전락했다.

빠르게 고갈되고 있는 시즌2 콘텐츠를 보강하기 위한 완전히 새로운 콘텐츠라는 의견도 있다. 현재 디아블로4 시즌2는 고유 유니크, 우버 유니크 등 강력한 아이템을 확정으로 얻을 수 있는 콘텐츠가 등장하면서 유저들의 캐릭터 스펙이 가파르게 상승한 상태다.

이미 최종 세팅을 마친 유저들도 다수 보이고 있으며, 악몽 던전 100단과 우버 보스 등 엔드 콘텐츠를 한방에 클리어하는 직업도 등장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상위 유저 전용 콘텐츠를 추가한다는 추측이다. 자세한 내용은 10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유저들은 "갑자기 콘텐츠가 추가된다고?", "뭐가 됐든 콘텐츠 추가되면 개꿀이다", "뭔지 엄청 궁금하네", "시즌2에서 열심히 하는구나", "시즌3 콘텐츠 미리 가져오는 거 아니냐", "보상으로 룬워드주면 좋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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