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점 지원도 소용없었다'… NC 태너, 2이닝 5실점 강판[준PO3]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태너 털리(28)가 조기 강판됐다.
태너는 25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동안 62구를 던져 5실점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태너는 올 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태너 털리(28)가 조기 강판됐다.
태너는 25일 오후 6시30분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해 2이닝동안 62구를 던져 5실점 5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2탈삼진을 기록했다.
당초 이번 3차전 선발투수로는 '슈퍼 에이스' 에릭 페디가 유력했다. 하지만 페디가 23일 훈련 후 불편함을 호소하면서 NC는 페디를 대신해 태너를 선택했다.
태너는 올 시즌 5승2패 평균자책점 2.92를 기록했다. 페디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훌륭한 성적은 틀림없는 사실.
그럼에도 우려는 있었다. 태너는 지난 19일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 등판해 4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당시 대부분의 타구가 정타로 맞는 등 전반적인 구위가 뛰어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서도 테너는 위태로운 투구 내용을 선보이며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이후 5일을 쉬고 등판한 태너는 1회초 선두타자 추신수에게 우전 안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길레르모 에레디아를 2루 뜬공, 최정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2아웃을 만들었다. 태너는 2사 후 한유섬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해 2사 1,3루 위기에 몰렸지만 하재훈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하고 1회초를 마쳤다.
2회초 태너는 선두타자 박성한을 유격수 땅볼로 잠재웠다. 이어 김성현과 오태곤에게 연속 안타를 내줬지만 김민식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그럼에도 태너는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추신수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에레디아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한 것. 그리고 최정에게 좌월 만루포를 맞아 순식간에 5점을 내줬다. 태너는 한유섬을 헛스윙 삼진으로 잠재우고 2회초를 끝냈다.
태너는 3회초 선두타자 하재훈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결국 NC는 여기서 테너를 조기에 내리고 이재학을 등판시켰다. 이재학이 3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태너의 최종 실점은 5점으로 기록됐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gmail.com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시, 얇은 끈 끊어질 듯한 어마어마한 볼륨감 '역대급 글래머' - 스포츠한국
- 신수지, 수영복 끈 질끈 묶고…튜브 위 '요염' - 스포츠한국
- 송중기 “아들에게 떳떳한 아빠… 책임감 있는 좋은 어른 되고파”[인터뷰] - 스포츠한국
- '투수 총출동+믿음의 이용찬 기용'… 빛났던 NC 강인권의 결단[초점] - 스포츠한국
- ‘하의실종’ 효민, 섹시한 뒷태…‘극세사 각선미’눈길 - 스포츠한국
- 오또맘, '4kg' 감량 후 과감한 비키니 영상 공개…제대로 미친 몸매 - 스포츠한국
- 요요미, 깜짝 놀랄 누드톤 수영복…작정하고 노출 - 스포츠한국
- '최강야구' 장시원 단장, 원성준에 "정현수만큼 계약금" 제안…키움 육성선수 입단 - 스포츠한국
- 송해나, 볼륨감 드러낸 비키니 핏…그을린 피부까지 '섹시'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마스크걸' 한재이 "나나와 강렬한 케미?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