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시유지 매각대금 횡령 포항시 공무원 기소 외
[KBS 대구]대구지검 포항지청은 시유지 매각 대금을 횡령한 혐의로 포항시 6급 공무원 A 씨를 구속기소 했습니다.
A 씨는 포항 시유지 매각 업무를 담당하면서 2021년 5월 시유지 매각 대금 2억 6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최근 경상북도 감사에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시유지 27곳을 매각하면서 감정 평가액보다 적은 금액을 포항시에 납입하는 수법으로 20여억 원을 횡령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검찰은 1차 고발된 내용으로 A 씨를 기소했으며 수사 내용에 따라 추가 기소할 계획입니다.
경북 벤처기업 투자 연계행사 열려
경북지역 벤처기업을 돕기 위한 스타트업 투자 매칭데이 행사가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열렸습니다.
내일(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의 60여 우수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참여해 IR 오디션, 아이디어 상품 등을 알렸습니다.
또 수도권과 지역 펀드 운용사와 투자를 받기 위한 상담을 했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벤처 투자 활성화를 위해 천256억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단계별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영덕, 오십천 황금은어 발안란 100만 개 방류
영덕군이 오십천 황금은어 회귀율을 높이기 위해 산란기를 맞은 어미 천여 마리를 잡은 뒤 얻은 발안란 100만 개를 하천에 방류했습니다.
또 방류 뒤 남은 발안란 8백만 개는 지품면 황금은어 양식장에서 길러 내년 봄 주요 하천에 치어로 방류하거나 영덕황금은어축제에 사용할 계획입니다.
조선시대 임금님 진상품이었던 영덕 오십천 황금은어는 몸에 황금띠가 있고 특유의 수박 향이 나 횟감이나 구이, 찌개용으로 다양하게 인기가 높습니다.
지난해 독도 여객선 이용객 27만 8천 명
오늘(25일)이 독도의 날인 가운데 지난해 여객선으로 독도를 찾은 사림이 27만 8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조사 결과 지난해 독도 여객선 이용객은 모두 27만 8천710명으로 전년의 3배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또 올해도 지난달까지 20만 3천여 명이 독도 여객선을 이용했습니다.
한편 독도를 가는 여객선은 모두 4척이며, 내년 3월에는 500톤급 여객선이 추가로 운항합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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