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언론K] 방문객 대부분 경남도민…‘지역축제’ 한계 넘어서야
[KBS 창원] [앵커]
풀뿌리 언론K 시작합니다.
경남신문입니다.
'방문객 대부분 경남도민…'지역축제' 한계 넘어서야' 기사입니다.
사진은 지난 20일부터 사흘 동안 창원에서 열린 맘프(MAMF)의 문화다양성 퍼레이드 모습입니다.
신문은 올해로 18년을 맞은 맘프가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축제가 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세 편의 기획 기사로 엮고 있는데요.
취재한 김현미 기자와 자세한 내용, 짚어겠습니다.
[앵커]
문화다양성 축제 맘프(MAMF)가 지난주 18번째 행사를 치렀죠?
[앵커]
그런데, 맘프(MAMF)가 '일회성 행사'란 지적을 받으며 내년 이후, 국비 예산 지원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요?
[앵커]
대한민국 대표 다문화축제로 거듭나기 위해선 지역축제의 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앵커]
축제의 방향성과 체계를 새롭게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고요?
[앵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경남신문 김현미 기자였습니다.
뉴스사천입니다.
'삼천포대교 아트뮤지엄 조성에 시의회 질타 쏟아져' 기사입니다.
사진은 삼천포대교공원의 냉동창고 모습입니다.
사천시는 이 건물과 터를 76억 원에 사들인 뒤 미디어아트 시설인 '아트뮤지엄'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소방법상 기준 미달 등의 문제로 기존 건물을 철거한 신축 사업으로 계획이 바뀌면서 20억 원의 철거비가 더 들게 됐습니다.
사천시의원들은 이런 상황에 대해 "종이 한 장 보고서가 말이 되냐", "민간업체 편의만 봐준 것 아니냐"고 질타했고, 사업계획 보고가 부실하다며 구체적인 비용 추산과 자료 보강을 요청했다고 신문은 전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주간함양입니다.
'첫 시작 잘못된 시비공원, 논란은 진행형' 기사입니다.
사진은 함양정수장에 만든 시비공원인데요.
비석 15점 위에는 허영자, 김석규 시인 등 함양을 빛낸 문인들의 시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조성 당시 검증되지 않은 시인들의 작품이 포함되면서 제막식이 취소되는 등 논란이 있었는데요.
공원 형태도 갖춰지지 않은 채 최근 위치만 옮긴 상태라 시비공원이란 이름도 무색할 정도라고 합니다.
신문은 시비공원을 만든 지 7년이 지난 지금도 존치 여부에 대한 타당성을 입증하지 못한 채 유명무실한 존재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고성신문입니다.
'프로그램 고민 없는 소가야문화제 "식상하다"'기사입니다.
사진은 지난 6일부터 사흘 동안 고성군 송학동고분군 일대에서 열린 소가야문화제 모습인데요.
어가행렬은 소가야보존회장과 이사가 각각 왕과 왕비를 맡고, 정화수 합수식 등 행사도 기관·단체장으로 중심으로 진행돼 군민 참여도가 낮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합니다.
소가야문화제가 세계유산도시에 걸맞은 고성의 대표축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의상 고증과 역사 콘텐츠 확대에 신경써야 한다고 신문은 지적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풀뿌리 언론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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