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5주년' 아이유 "첫 팬 콘서트 소감? 좋다 못해 아팠다…세상에서 제일 행복" [마데핫리뷰]

노한빈 기자 2023. 10.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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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아이유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캡처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올해 데뷔 15주년을 맞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첫 팬콘서트 'I+UN1VER5E'을 마친 소감을 공개했다.

25일 아이유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에는 ''I+UN1VER5E' 아이유애나가 함께한 우주 여행'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캡처

이틀 동안의 팬 콘서트를 마친 아이유는 "좋다 못해 약간…아팠다. 좀 슬펐다"며 "그래서 진짜 사자후를 담은 '유애나 참 좋다'를 유애나(팬덤명)의 발끝에라도 미치겠다는 마음으로 소리를 질러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아이유는 '너랑 나' 무대에서 '아이유 참 좋다'는 응원법을 '유애나 참 좋다'로 개사해 팬들에게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금손 유애나가 커스텀 한 아이크(응원봉)을 자랑한 아이유는 "오늘 이걸 흔들면서 '유애나 참 좋다'를 외칠 수 있어서 정말 너무나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아이유였다"고 덧붙였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 / 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 영상 캡처

"하는 저희도, 보시는 관객분들도 재미만 놓고 보면 콘서트를 뛰어넘는 재미 아닌가 싶다"는 그는 "그런데 콘서트랑 팬 콘서트를 같이 준비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적어도 반년, 1년 사이의 텀이 있어야 된다. 정말 공연을 준비하는 것만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무대들을 해서 텀을 잘 보면서 어떤 해는 콘서트, 어떤 해 팬 콘서트 이런 식으로 (할 것 같다)"며 "아무튼 너무 좋은 시도였던 것 같다. 팬 콘서트의 팬이 되버렸다"고 뿌듯한 심정을 밝혔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23일~24일 이틀간 첫 팬 콘서트 '2023 아이유 팬콘서트 'I+UN1VER5E''을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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