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홍 GS건설 신임 사장 “수익성·성장성 중심 사업 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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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홍 신임 GS건설 최고경영자(CEO)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신임 사장은 승진 인사가 발표된 지난 20일 서면을 통해 직원들에게 "최근 불미스러운 사고와 경영환경의 급격한 악화로 창사 이래 어느 때보다도 도전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재편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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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건축 편중된 매출 구조 다각화”
허윤홍 신임 GS건설 최고경영자(CEO)는 “수익성과 성장성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25일 GS건설에 따르면 허 신임 사장은 승진 인사가 발표된 지난 20일 서면을 통해 직원들에게 “최근 불미스러운 사고와 경영환경의 급격한 악화로 창사 이래 어느 때보다도 도전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어 “이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영역을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명확히 재편하겠다”고 했다.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악화된 기업 이미지를 회복하고, 강도 높은 사업 재편으로 주택·건축에 편중된 매출 구조를 다각화하겠다는 것이다.
허 사장은 사내 원활한 소통을 위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그는 “수평적인 조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내 호칭을 재편하고 자유로운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해 유연한 근무 형태 도입도 적극 고려하겠다”고 했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 아들 허 사장은 1979년생이다. GS칼텍스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후 사원 기간을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해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사업 등 회사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업 및 경영관리 경험을 쌓아왔다. 주택, 인프라, 해외플랜트 등 국내외 현장에서도 근무했다. 허 사장은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신사업추진실장을 맡으며, 해외시장개발, 수처리사업, 모듈러사업 등 미래 전략사업 발굴 및 투자 등을 적극 추진했다. 지난해에는 신사업부문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등 성과를 달성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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