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지드래곤 12년 만에 또 마약입건…YG "당사 소속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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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서도 추가로 마약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했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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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배우 이선균(48)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에 대해서도 추가로 마약 범행 정황을 포착하고 입건했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드래곤을 불구속 입건했다.
다만 지드래곤의 사례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대응이 어렵다"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6월 YG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종료됐으며, 현재 소속사가 없는 상태다.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전 세계적인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얻은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에도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검찰은 지드래곤이 초범이고 마약 사범 양형 처리 기준에 미달하는 수준의 성분이 나왔다며 기소유예 배경을 밝혔다.
이후 지드래곤은 2012년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모르는 사람에게서 담배를 받아 피웠다. 대마초인 줄 모르고 피웠다"고 해명했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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