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부산불꽃축제…엑스포 염원 담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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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5일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11월 28일)을 3주 정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축제를 통해 범시민적 유치열기를 모으고, 엑스포 개최지 역량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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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을 담은 ‘제18회 부산불꽃축제’가 부산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25일 부산시는 다음 달 4일 광안리해수욕장과 이기대 동백섬 앞에서 ‘제18회 부산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거리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전 행사 ‘불꽃 스트리트’로 시작된다. 올해 축제 연출 포인트는 ▷부산에서만 볼 수 있는 25인치 초대형 불꽃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나이아가라·컬러이과수 등 시그니처 불꽃 ▷광안리 해운대 이기대 3포인트 연출 ▷축제 기대감 고조를 위한 사전예고성 불꽃 ▷시민과 함께하는 사연 공모 불꽃이 꼽힌다.
‘Future World Music’의 음악 ‘The Magic Forest’를 배경으로 25인치 초대형 불꽃이 터지며 시작되는 축제는 기존 방식에서 나아가 불꽃쇼 전체를 하나된 스토리로 몰입감있게 전개한다. 광안리 이기대 동백섬 3포인트 연출로 관람지역을 다각화했고, 유튜브와 라디오를 통해서도 생중계한다.
시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11월 28일)을 3주 정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축제를 통해 범시민적 유치열기를 모으고, 엑스포 개최지 역량을 입증한다는 계획이다. 또 100만 명 이상 인파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일대에 공무원 경찰 소방 경호전문 인력과 자원봉사자 등 안전관리 요원 6300여 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전을 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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