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5…NC 마틴, SSG 노경은 상대로 재역전 3점포 작렬[준PO3]

권혁준 기자 2023. 10. 25.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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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의 외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빼앗긴 리드를 곧장 되찾아오는 홈런포를 작렬했다.

마틴은 25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지던 2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때렸다.

1회 3점을 선취한 NC는 2회초 수비에서 최정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대거 5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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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역전 당하자마자 곧바로 반격 성공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양덕동 창원NC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2회말 1사 주자 1,2루 상황 NC 마틴이 역전 3점 홈런을 날린 뒤 포효하고 있다. 2023.10.25/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창원=뉴스1) 권혁준 기자 = NC 다이노스의 외인 타자 제이슨 마틴이 빼앗긴 리드를 곧장 되찾아오는 홈런포를 작렬했다.

마틴은 25일 경남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2차전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4-5로 뒤지던 2회말 1사 1,2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3점홈런을 때렸다.

1회 3점을 선취한 NC는 2회초 수비에서 최정에게 역전 만루홈런을 허용하는 등 대거 5실점하며 역전 당했다. 그러나 잠시 뿐이었다.

NC는 이어진 2회말 공격에서 도태훈이 몸 맞는 공, 박민우가 볼넷으로 출루해 1사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여기서 SSG는 필승조 노경은을 조기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으나 NC의 불붙은 타선을 잠재우기엔 역부족이었다. 박건우가 좌전 적시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여 4-5가 됐다.

이어 등장한 마틴은 노경은의 초구 시속 135㎞짜리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역전 3점홈런을 때렸다. 비거리는 125m.

이 홈런 한 방에 스코어는 다시 7-5로 뒤집어졌다. 홈런을 맞고 리드를 내줬던 NC는 홈런으로 곧장 리드를 되찾아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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