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럼피스킨 확진 농가 3곳으로 늘어…“한우 55마리 매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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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사례가 경기 김포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포시는 오늘(25일) 방역 당국이 한우 5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확진 사례는 김포 3건을 포함해 모두 30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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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 감염 사례가 경기 김포에서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김포시는 오늘(25일) 방역 당국이 한우 55마리를 사육하고 있는 김포시 대곶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검사를 진행해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확진에 따라 김포 지역 확진 농가는 2곳에서 3곳으로 늘었으며,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소는 모두 매몰됩니다.
대곶면 농가는 앞서 확진된 하성면 농가 2곳 반경 10km밖에 있는 곳이기 때문에 김포시는 추가로 방역대를 설정하고 이동 제한과 소독 등 바이러스 확산 차단 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럼피스킨병은 지난 20일 국내에서 최초 확진된 이후 확진 사례는 김포 3건을 포함해 모두 30건입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발병 시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지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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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준 기자 (ok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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