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 인근서 발견된 '실탄'…軍 "6·25전쟁 때 사용" 추정

최태범 기자 2023. 10. 25.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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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낮 12시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중앙역 인근 공터에서 부식된 실탄 1발이 흙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당시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려던 시민이 실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군 당국은 발견된 실탄을 6·25전쟁 당시 사용된 50구경 기관총의 실탄으로 추정했다.

실탄은 녹이 스는 등 부식이 심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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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2016 충무훈련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훈련이 경북 경주시 보문단지 내 하이코(경주컨벤션센터)에서 경주시.육군 50사단,경주경찰서,경주소방서 등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됐다.육군 폭발물제거반(EOD)이 테러범이 설치해 놓은 폭발물을 수거한 후 40mm물포총으로 제거 준비를 하고 있다.2016.6.15/뉴스1


25일 낮 12시쯤 경남 창원시 의창구 창원중앙역 인근 공터에서 부식된 실탄 1발이 흙에 파묻힌 채 발견됐다.

뉴스1에 따르면 당시 공터에 차량을 주차하려던 시민이 실탄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육군 9탄약창 폭발물 처리반(EOD)은 폭발 위험이 없는 것으로 보고 실탄을 수거했다.

군 당국은 발견된 실탄을 6·25전쟁 당시 사용된 50구경 기관총의 실탄으로 추정했다.

실탄은 녹이 스는 등 부식이 심해 재사용이 불가능한 상태로 대공 용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대공 용의점이 없다는 것은 북한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없음을 뜻한다.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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