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GD, 이선균 이어 마약 혐의로 불구속 입건
뉴스1은 25일 인천경찰청이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GD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경찰은 먼저 이선균을 입건 후 강제수사를 통해 GD를 특정, 조사를 벌여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수대는 이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유명 연예인 1명을 추가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며 “이선균 마약 사건과는 관련이 없는 별건”이라고 밝혔다.
이어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입건 대상자의 성별이나 직업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며 신상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보도에 “GD는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닌만큼 공식 대응이 어렵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한편, 경찰은 이선균 마약 사건과 관련해 총 8명을 수사선상에 올려놓고 있다. 이중 3명은 입건됐고, 5명은 내사 중이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지난 23일 입건됐고, 이선균이 출입한 것으로 알려진 강남 유흥업소 실장 A(29·여)씨는 필로폰 투약 혐의로 21일 구속됐다. A씨는 이선균을 협박해 3억5천만원을 뜯은 혐의도 받고 있다. 이선균은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했다.
B실장 외에 유흥업소 종업원 1명은 불구속 입건됐고, 재벌가 3세·작곡가·가수지망생 등 5명은 내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이선균을 소환해 마약 검사 및 휴대폰 포렌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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