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cm 차이로 옵사? NO!" 벵거룰 도입시 오프사이드 절반으로 줄어(英연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새로운 오프사이드 룰, 일명 '벵거룰'이 도입될 경우 오프사이드 반칙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각) '벵거룰은 비니시우스의 골을 무효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벵거룰 도입시)오프사이드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새로운 오프사이드 룰, 일명 '벵거룰'이 도입될 경우 오프사이드 반칙이 절반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일간 '마르카'는 25일(한국시각) '벵거룰은 비니시우스의 골을 무효화하지 않을 것'이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벵거룰 도입시)오프사이드가 절반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한다"고 전했다.
레알마드리드 공격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는 이날 브라가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3차전 원정경기에서 전반 34분 호드리구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하지만 주드 벨링엄으로부터 공을 받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반칙을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 잡아냈다.
'벵거룰'은 이런 미세한 차이로 오프사이드 반칙에 걸리는 일을 최소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벵거 FIFA 글로벌축구개발 이사는 2년 전 축구 발전의 아이디어 중 하나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위한 오프사이드 룰 개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지난 3월 IFAB(국제축구평의회) 총회에선 "5~6cm 차이도 오프사이드가 아닐 수 있다. 모든 것이 연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마르카'에 따르면 '벵거룰'은 지난 7월 연구 단계를 통과해 다음 단계에 돌입했다. 내년 1월부터 이탈리아, 스웨덴 하부 리그에서 시범 도입한다. 이후 IFAB에서 규정에 대한 변경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아스널을 맡아 프리미어리그의 수준을 한 단계 올려놓았다는 평가를 받았던 벵거 감독은 아스널을 떠난 뒤 2019년부터 축구 행정가의 길을 걷고 있다. 지난해 스로인 대신 킥인을 시행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현희 예비신랑 전청조, 여중 사진 공개?..“볼살 통통하고 귀여웠다” [종합]
- “남현희가 전청조 소개..한눈에 봐도 여자였다”
- '임신설·손절설로 고생' 손담비 “내 잘못으로 일어난 일 아냐, 무탈하게 살고 파”
- 김희철 “저 장가갑니다”..뜬금 결혼식 발표
- '고소영♥다비드', 인테리어만 3억 6천..벨기에 대저택 공개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