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이선균 이어 마약 혐의 입건…YG 측 “소속 아티스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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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가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10월 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25일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보도가 이뤄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 어렵다"고 지드래곤과 계약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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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빅뱅 리더 지드래곤(GD, 본명 권지용)가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10월 25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은 수사 중인 사안인 만큼 지드래곤 혐의에 대해 구체적으로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배우 이선균이 최근 대마초 흡연 등 혐의로 입건된 데 이어 지드래곤의 입건 소식이 전해지며 대중의 충격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이 마약 파문을 일으킨 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드래곤은 2011년 한 클럽에서 대마초를 피웠으나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당시 대마초가 아닌 담배인 줄 알고 건네받아 피웠다는 황당한 변명을 내놓아 대중의 비판을 받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현재 공식적으로 소속사가 없는 상황이다. 지난 9월 30일 지드래곤이 자신의 공식 소셜미디어에 미국 워너뮤직 레코드 로스앤젤레스 사무실 방문 인증 사진을 게재해 워너뮤직과 계약을 체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으나 공식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10년 넘게 몸 담았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는 지난 6월 공식적으로 계약 관계를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25일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보도가 이뤄진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엔에 "현재 당사 소속 아티스트가 아니라 공식 대응 어렵다"고 지드래곤과 계약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공식화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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