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단둥서 북한 인력 300여명 귀국‥장기 거주 무역상·노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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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오늘 북한 인력 300여 명이 귀국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단둥 해관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중국 내 북한인들이 버스 7~8대에 나눠 타고 압록강 철교를 통해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했고, 지난 8월 28일부터 약 2주일 동안 중국 내 북한 인력 2천여 명을 귀국시킨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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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의 교역 거점인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서 오늘 북한 인력 300여 명이 귀국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을 인용한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오전 단둥 해관에서 출국 수속을 밟은 중국 내 북한인들이 버스 7~8대에 나눠 타고 압록강 철교를 통해 신의주로 넘어갔습니다.
연합뉴스와 인터뷰한 소식통은 "이날 귀국한 북한 인력은 중국에 장기 거주한 무역상들과 노동자, 환자 등인 것으로 보인다"며 "탈북민 북송 징후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단둥에서 북한 인력 송환이 재개된 것은 40여일 만입니다.
앞서 북한은 중국에서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지난 2020년 1월 국경을 봉쇄했고, 지난 8월 28일부터 약 2주일 동안 중국 내 북한 인력 2천여 명을 귀국시킨 바 있습니다.
어제 일본 교도통신도 북한 고려항공 여객기가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북한인 100여 명을 싣고 돌아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문현 기자(lm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710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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