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권지용, 이선균에 이어 마약 혐의 추가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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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48) 입건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의 'GD'(지드래곤·권지용)가 추가 입건됐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앞서 경찰은 이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후 A씨를 통해 이씨의 대마 혐의를 인지해 수사를 벌여 이씨와 유흥업소 종사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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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씨(48) 입건에 이어 그룹 빅뱅 출신의 'GD'(지드래곤·권지용)가 추가 입건됐다.
25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인천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권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이씨를 입건 후 강제수사를 벌여 권 씨를 특정해 조사를 한 뒤 입건 후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와 향정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지난 9월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유흥업소 실장인 A씨(29·여)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이어 A씨가 필로폰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 영장을 신청해 지난 21일 구속했다.
이후 A씨를 통해 이씨의 대마 혐의를 인지해 수사를 벌여 이씨와 유흥업소 종사자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A씨가 마약 관련으로 공갈협박해 3억5000여만 원을 뜯겼다고 주장하며 공갈 혐의로 고소한 상태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011년 5월 일본에서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등 숱한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솔로로도 직접 작사·작곡한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쿠데타', '크레용' 등을 히트시키며 음악적·대중적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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