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르르’ 오원석, 준PO 3차전 1.1이닝 5실점 조기강판

[창원(경남)=뉴스엔 안형준 기자]

오원석이 부진했다.

SSG 랜더스 오원석은 10월 25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선발등판한 오원석은 1.1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오원석은 1회 실점했다. 선두타자 손아섭에게 안타를 허용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박민우에게도 안타를 내준 오원석은 박건우를 병살타로 막아내 한숨을 돌렸지만 마틴에게 안타를 내줘 2사 1,3루 위기에 다시 몰렸다. 오원석은 권희동에게 2타점 적시타를 얻어맞았고 서호철에게 적시 2루타까지 내줬다. 김형준에게도 볼넷을 내준 오원석은 김주원을 삼진으로 막아내 간신히 이닝을 마쳤다.

오원석은 2회 선두타자 도태훈에게 사구를 허용했고 손아섭을 뜬공처리했다. 폭투로 도태훈의 2루 진루를 허용한 오원석은 박민우에게 볼넷을 내줘 1사 1,2루 위기를 맞이했다.

오원석은 책임주자 2명을 남겨두고 마운드를 노경은에게 넘겼다. 노경은이 승계주자 전원의 득점을 허용하며 오원석의 실점은 5점이 됐다.

1.1이닝 동안 48구를 던진 오원석은 5피안타 3사사구 1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사진=오원석/뉴스엔DB)

뉴스엔 안형준 markaj@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