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스케치] ‘클린스만호 현장 분석’ 차두리 코치, 전주성 방문...‘싱가포르 엿보기’

반진혁 2023. 10. 25.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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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가 전주성을 찾았다.

전주성에 클린스만호 코치진이 방문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라이언 시티는 싱가포르 리그 소속 클럽으로 대표팀 선수들이 즐비하기에 클린스만호가 현장 분석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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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전주] 반진혁 기자= 클린스만호가 전주성을 찾았다. 이유는 싱가포르 엿보기다.

전북현대는 25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라이언 시티와 2023/24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F조 예선 3차전을 치르는 중이다.

전주성에 클린스만호 코치진이 방문했다. 차두리 코치가 찾은 것이다. 이유는 싱가포르 엿보기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는 11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싱가포르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라이언 시티는 싱가포르 리그 소속 클럽으로 대표팀 선수들이 즐비하기에 클린스만호가 현장 분석에 나선 것이다.

라이언 시티는 전 포지션에 걸쳐 싱가포르 대표팀 자원 10명 정도를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클린스만호는 첫 경기를 앞두고 미리 보기를 결정한 것이다.

이와 함께 김진수, 송민규, 백승호 등 전북의 대표팀 선수들도 점검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것이다.

클린스만 감독도 라이언 시티 경기를 직접 챙겨볼 예정이다. 전북이 오는 11월 8일 조별 예선 4차전을 위해 싱가포르 원정을 떠나는데 이때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의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첫 번째 상대는 싱가포르와 최근 대결은 1990 베이징 아시안게임이다. 역대 전적은 22승 3무 2패로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싱가포르가 대한민국과 대결을 펼치는 걸 흥미롭게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싱가포르는 손흥민의 대한민국과 대결하는 꿈을 맺었다”고 조명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11월 대한민국을 방문해 월드 스타이자 아시아 최고 선수 손흥민과 만난다”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토트넘 홋스퍼 소속으로 싱가포르에서 친선경기를 치른 경험이 있다. 토트넘 홋스퍼가 라이언 시티와 대결을 펼쳤다.

매체는 “토트넘과 라이언 시티와의 대결에서 스타가 누구인지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공을 만질 때마다 환호성을 질렀다”며 손흥민의 존재감을 언급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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