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농업의 미래 한눈에 선보인다…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 내달 팡파르

김인수 기자 2023. 10. 2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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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다음 달 1~5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나들이'를 주제로 국내외 20개 국 225개 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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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

- 20개국 225개 사 부스 마련
- 市, 원예·짚공예 체험 등 운영

경남 진주시는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다음 달 1~5일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가 오는 11월 1일부터 5일까지 진주종합경기장 일원에서 열린다. 진주시 제공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박람회는 ‘농업과 함께하는, 치유(힐링) 나들이’를 주제로 국내외 20개 국 225개 사가 참여한다. 8개의 대형 전시관과 야외 행사장에서 첨단 농기계, 농기자재, 지역 우수 농특산품, 해외 농식품 등을 선보인다. 체험 행사가 확대돼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주제별 전시관은 농기자재관 농업홍보관 녹색식품관(2개 관) 종자생명관 해외관 농업체험관 치유(힐링)농업관으로 구성되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치유농업관은 진주시가 운영 중인 농업체험관과 함께 체험을 통해 농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원예와 짚공예 체험을 운영하며, 피톤치드 성분이 가득한 놀이터를 조성하여 아이들이 체험 중에도 뛰어놀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야외무대에서는 주말인 다음 달 4, 5일 즐거운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진다. 진주검무 삼천포농악 진주오광대 등 공연과 미얀마 전통악기 공연, 베트남 전통 무용 등 해외 문화예술 공연이 열린다.

축제 기간에 열리는 토종농산물 종자 전시회에서는 우리 땅에서 대대로 재배해 온 고구마 콩 참깨 수수 등 130종 710점의 다양한 토종농산물이 전시되고, 종자공예품과 옛날 농기구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 농업인의 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문화예술 공연 향토음식장터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다음 달 2일에는 MBC 컨벤션에서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진주시 관계자는 “수출상담회는 국내 수출 유망업체와 해외바이어 간 일대일 연결로 이루어지며, 50개 사의 국내 수출 유망업체와 베트남 등 15개 국 40명의 바이어가 참여하여 상담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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