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최정, 개인 첫 가을야구 만루 홈런 폭발

이대호 2023. 10. 25. 19: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대표하는 강타자 최정(36)이 침묵을 깨고 역전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최정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2회 2사 만루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준PO 1차전 3타수 1안타, 2차전 4타수 무안타로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지 못했던 최정은 3차전에서 기다렸던 장타를 뽑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루홈런 최정 '손하트'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 초 2사 만루 상황 만루홈런을 친 SSG 3번 최정이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2023.10.25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를 대표하는 강타자 최정(36)이 침묵을 깨고 역전 만루 홈런을 작렬했다.

최정은 25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준PO·5전 3승제) 3차전에서 팀이 1-3으로 끌려가던 2회 2사 만루에서 대포를 가동했다.

준PO 1차전 3타수 1안타, 2차전 4타수 무안타로 중심 타선에서 해결사 노릇을 하지 못했던 최정은 3차전에서 기다렸던 장타를 뽑았다. 비거리는 120m다.

NC 왼손 선발 태너 털리가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해 던진 한복판 직구를 놓치지 않고 벼락같은 스윙으로 왼쪽 펜스를 훌쩍 넘겼다.

최정의 포스트시즌 통산 첫 번째 만루 홈런이다.

또한 개인 통산 포스트시즌 13개째 홈런으로 타이론 우즈와 공동 2위가 됐다.

역대 포스트시즌 최다 홈런은 이승엽의 14개다.

준PO에서 만루 홈런이 나온 건 역대 8번째이며 포스트시즌을 통틀어 18번째다.

SSG 해결사 최정 '만루홈런' (창원=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25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준PO) 3차전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2회 초 2사 만루 상황 SSG 3번 최정이 홈런을 치고 있다. 2023.10.25 image@yna.co.kr

4b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